[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가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로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 조직위는 전 세계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최정상급 K팝 주역들의 합류에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시상자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최근 뮤지컬 ‘맘마미아’로 관객들을 만난 국민 배우 송일국,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을 빛내며 신스틸러 대열에 당당하게 합류한 배우 류경수, 연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윤지가 시상자로 함께 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방송가와 광고계를 접수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연기자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편안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박하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을 접수한 배우 안은진 역시 시상자로 낙점돼 축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진세연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말 그대로 ‘다작’ 중인 만능 엔터네이너 윤박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K팝 시상식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엔터테이너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에서 꽃미남 배우 통하는 블루 풍티왓(블루)이 시상자로 나서 K팝 아티스트들의 수상을 축하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럽들의 시상자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앞서 그룹 엔시티(NCT) 태용,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의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레드벨벳 슬기와 프로미스나인, 있지(ITZY), 시크릿넘버, 스테이씨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뿐 아니라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K팝의 위상을 짚는다. 레드카펫 MC로는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역대급 구성과 무대를 예고한 연출팀은 임서현 감독과, 김지은, 박은정 작가로 꾸려졌다. 총괄 제작은 한류 최대 에이전트인 와이제이 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맡는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전 세계 라이브 중계는 굵직한 K팝 스타들의 공연 등을 중계해온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의 자체 플랫폼 라커스(lakus.live)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넥트는 시상식 당일 동시 접속자가 몰려 시청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 서버 관리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독점) 내 중계는 티비에스 글로우디아(TBS GLOWDIA)가 맡는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