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
[사진 제공 |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HCN,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MSO 4사가 의기투합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K-콘텐츠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이 여름 보양식 끝판왕 마늘에서 MZ세대가 열광하는 테니스까지 섭렵하며 시청자의 오감을 100% 만족시켰다.

지난 17일(월) 방송된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 4회는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넘치는 끼와 흥, 저세상 텐션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신인선은 안소미에게 “살아있는 나전칠기”, 은가은에게 “미어캣”, 요요미에게 “무당벌레”라며 개성 넘치는 의상을 칭찬하면서 “내가 대단한 곳에 왔구나”라고 놀라워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제철미각’ 코너에서 안소미가 충남 서산에서 4번째로 찾은 맛은 마늘. 충남 서산의 드넓게 펼쳐진 질 좋은 황토밭을 품고 자란 육쪽마늘은 비옥한 땅의 영양을 그대로 흡수해 일반 마늘보다 업그레이드된 단맛을 자랑하며 항암 효과에도 탁월할 효능을 가졌다. 

안소미는 풍미 작렬하는 마늘 볶음밥, 달콤 쌉쌀한 마늘 보쌈은 물론 여름 보양식 마늘 백숙까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마늘 한 상 차림의 등장에 손뼉을 쳤고, 보들보들 부드러운 육질에 “녹아요. 너무 행복합니다”, “어떻게 마늘에서 이런 맛이 나지?”라며 선선한 바람과 마늘 백숙이 선사한 무릉도원에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서산 마늘을 맛본 신인선 또한 “처음에는 탄산음료 마시듯이 탁 쐈는데 자꾸 씹으니까, 단맛이 나네요”라며 매콤 달큰한 마늘에 놀라워했다.

이와 함께 ‘레츠고 당일투어’ 코너에서 개그맨 송영길은 대구를 찾았다. 가장 먼저 대구 팔공산 정상에서 여름철 별미 메밀국수를 맛봤고, 케이블카를 타고 사시사철 신비한 팔공산의 매력을 즐겼다. 

또한 투명 카약 체험에 이어 대구의 핫플레이스이자 랜드마크 동성로에서 막창구이를 맛보며 “겉은 바싹, 속은 촉촉하다”라며 입안 가득 퍼지는 막창의 향에 격한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놀이동산을 방문한 개그맨 송영길은 추억의 회전목마에서 스릴 만점 롤러코스터까지 섭렵하는 등 개그맨 송영길은 “없는 게 없다”, “오늘 새하얗게 불태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세 번째 코너는 설렘 가득한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이 담긴 ‘울릉블루스’. 안소미는 “영상만 봐도 힐링이 된다”며 극찬한 가운데 김청은 울릉도의 신비로운 매력과 극강의 힐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숙소에 “신혼여행을 이렇게 왔어야 하는데..”라며 울릉도에서 마주한 첫 번째 힐링에 감탄했다. 

특히 밤이면 펼쳐지는 숙소만의 특별한 이벤트 라이트쇼는 김청의 어깨춤을 절로 추게 했고, 김청은 “라스베이거스 레이저쇼 같아”, “CG 아니죠?”라며 벅찬 감동을 표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던 신인선 또한 “나중에 색시랑 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낼 만큼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향연과 새롭고 신비한 울릉도에서 첫날밤이 잊지 못할 힐링 여행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핫한.zip’ 코너에서 러블리즈 예인은 올봄 MZ를 사로잡으며 핫 스포츠로 떠오른 테니스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테니스 강의에 앞서 예인은 “드디어 제가 너무너무 오고 싶었던 테니스장에 왔습니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2분 피케팅이라는 직원의 말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예인은 테니스장 코트에 입성하자마자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며 즐거워했다 특히 예인은 니트 베스트에 블루 포인트를 주는 등 산뜻한 테니스복 스타일링으로 시청자의 두 눈을 사로잡았다. 

이후 예인은 라켓 잡기와 함께 라켓 위에서 공 튀기기, 라켓 양면으로 공 튀기기 등 기본자세는 물론 포핸드와 백핸드 등을 배웠다. 특히 강사는 예인의 백핸드에 ‘10점 만점에 9점”이라며 남다른 습득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 가운데 예인에게 주어진 미션은 ‘선생님을 이겨라’. 공정성을 위해 테니스 강사는 테니스채 대신 탁구채로 서브했지만, 테린이 예인은 “3번만 왔다 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과 달리 패대기샷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데도 예인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테니스 곤듀라고 불러주세요”라며 벅찬 마음을 표했다.

이날은 특히 은가은이 4회의 엔딩 요정으로 등극한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 신인선은 “좀 더 준비하고 올 걸”이라는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한편 K-콘텐츠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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