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윌리엄-벤틀리가 인생 첫 꿩고기로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은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를,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 아내 정유미, 그리고 장모 허금순까지 3대가 함께하는 충북 충주 힐링 여행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6일(일) 방송되는 ‘걸환장’ 24회는 샘 해밍턴 가족의 충주 힐링 여행 둘째 날 모습이 그려진다. 동굴 체험, 온천 나들이, 꿩고기 식사 등 새로운 경험을 하는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월벤져스는 충주의 별미인 꿩고기를 먹고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다.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윌리엄은 “먹어볼 거야”라며 꿩고기를 조심스레 맛본 후 쉴 새 없이 젓가락질해 할머니를 놀라게 한다. 

벤틀리는 무아지경 먹방으로 ‘꿩틀리’로 거듭난다. 형 윌리엄의 먹방에 자극받은 벤틀리가 “맛있어”를 연발하며 꿩고기 먹방을 선보인 것. 이에 엄마 정유미가 “오늘부터 벤틀리 아니고 꿩틀리라고 해야겠다”라며 찰떡 별명을 선사하며 흐뭇함을 드러낸다.

또한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벤져스와 처음으로 목욕탕을 방문한다. 특히 남자들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벤틀리에게 ‘2주 게임 금지령’이 내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바닥에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는 벤틀리의 모습에 샘 해밍턴이 초강수를 띄운 것으로, 마음이 급해진 벤틀리가 아빠와의 협상 카드로 수건을 선택, 바닥 청소에 돌입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동시에 벤틀리가 게임 금지 기간 협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4회는 이번 주 평소보다 10분 미뤄진 밤 9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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