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슈퍼주니어 은혁-이소라 남매가 놀이동산 ‘절규머신 3대장’ 도장 깨기에 나선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은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를,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 아내 정유미, 그리고 장모 허금순까지 3대가 함께하는 충북 충주 힐링 여행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6일(일) 방송되는 ‘걸환장’ 24회는 슈퍼주니어 은혁-이소라 남매, 규현-조아라 남매의 도쿄 투어 셋째 날이 그려진다. 네 사람은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동산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하루를 보낸다. 

이곳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79m 높이의 롤러코스터, 121도에서 낙하하는 롤러코스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체험 등 두 눈을 질끈 감게 하는 짜릿한 놀이기구와 체험이 가득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극한다.

79m 높이의 롤러코스터 ‘후지야마’에 탑승한 은혁 누나 이소라는 “난 소리 안 지를 거야”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높이에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야?”라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은혁은 수직으로 올라가 121도로 낙하하는 기상천외한 롤러코스터 타카비샤의 모습에 “이거 잘못 만든 것 아니야?”라며 현실을 부정하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은혁-이소라 남매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익룡 고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탑승 전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너덜너덜해진 모습으로 롤러코스터에서 하차해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동산 3대 절규머신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전율미궁’에서 규현-조아라 남매와 은혁-이소라 남매의 극과 극 공포체험도 펼쳐져 웃음과 시원함을 선사한다. 

특히 공포 따위는 모르는 남자 규현은 귀신의 등장에 “그게 다예요?”라고 무덤덤하게 반응해 귀신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4회는 이번 주 평소보다 10분 미뤄진 밤 9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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