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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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팬텀싱어4‘의 리베란테, 포르테나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JTBC ’팬텀싱어4‘의 최종 우승, 준우승팀 리베란테 (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와 포르테나 (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가 출연했다.

김태균과 스페셜디제이 이정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 3부 ’컬투쇼 여름 음악회‘에서 리베란테와 포르테나는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전하며 등장,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김태균이 리베란테에게 “팬텀싱어 전 시즌 역대 최연소 우승팀이다”라고 말하자 리베란테는 “원래는 평균연령이 26.7세였다. 그런데 최근 법이 개정되어 25.2세가 되었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방송 최초 테너로만 구성된 팀 포르테나에 대해 언급되자 포르테나는 “백 마디 말보다 한번 들려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포(4)테너만의 즉석 아카펠라 소개로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김태균은 “마치 함께 비행하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포르테나와 리베란테는 환상적인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리베란테는 ’팬텀싱어4‘ 결승 2차전에서 선보였던 가수 김연우의 ’행복했다... 안녕‘과 ’Altrove e qui’를 선곡했다.

이들은 경연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연하며 풍부한 감성으로 곡을 열창했다. 포르테나는 결승 2차전 경연곡 ‘Il profumo del ciel(일 프로푸모 델 치엘로)’와 ‘Neapolis’ 라이브를 선사하며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탄을 자아내는 성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행된 4부에서 ‘팬텀싱어4’에서 얻은 상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리베란테, 포르테나 멤버들은 각각 개성 있는 답변을 전했다.

특히, 리베란테 김지훈은 “물려있던 주식이 있어서 평단을 맞추는 데 사용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정승원은 ”부모님께 드렸고 나머지는 기부를 생각하고 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정은 포르테나 이동규에 대해 ”(이동규가) 정말 대단한 분이다 ‘팬텀싱어’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화제였다. 월드클래스 성악가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팬텀싱어4’의 참가 동기에 대해 질문하자 이동규는 ”어릴 적 세웠던 목표들이 있었는데 그 목표들을 생각보다 빨리 이뤘다. 솔로를 하다 보니 조금 외로웠던 참에 ‘팬텀싱어4’ 공고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포르테나는 ”저희에게는 카운트테너계의 우상이다. 어쩌면 저희는 우상과 함께하는 꿈을 이뤘다“며 평소 동경하던 선배 성악가와 함께 팀을 이룬 소감에 대해 말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토크를 이어가며 방송을 꾸민 리베란테와 포르테나는 ”컬투쇼에 저희가 나오다니 정말 영광이었다. 오늘 정말 많이 얻고 배우고 간다. 방청객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음 주 금요일부터 열리는 ‘팬텀싱어4’ 갈라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리베란테와 포르테나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텀싱어4' 첫 번째 갈라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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