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사진 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고소공포증을 1조 원에 금융치료한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오늘(6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66회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 인도네시아’, ‘무지개로 번지점프 짐바브웨’, ‘끝없는 숲의 지평선 스리랑카’를 랭킹 주제로 ‘지구상 최고의 낙원 베스트 3’를 꼽아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송진우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04년 완공된 약 128미터 높이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 다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을 잇는 철교인 빅토리아 폭포 다리가 특히 유명한 이유는 바로 약 111미터 높이에서 뛰는 세계 3대 번지점프 스폿이기 때문.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찔한 높이감이 랜선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지며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해져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시갈지도’ 공식 쫄보 1, 2위를 다투는 김신영과 이석훈이 1조 원이라는 거금 제안에 고소공포증을 순식간에 해소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김신영은 “1조 원을 준다면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말하며 “기절 중에도 눈 뜨고 번지를 하겠다. 텀블링에 트리플 악셀, 드론 촬영까지 다 할 수 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석훈은 한술 더 떠 “1조 원이면 난 올 누드 번지도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111미터를 낙하하는데 단 4초 밖에 안 걸린다는 사실을 듣고 이석훈은 “4초에 1조 원이라니 가성비 대박”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러나 김신영, 이석훈은 본격적인 대리 여행자의 111미터 번지점프 체험을 랜선으로 확인한 뒤 마치 턱이 빠질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어서 ‘다시갈지도’에서 공개될 빅토리아 폭포 다리 위 111미터 번지점프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지구상 최고의 낙원 베스트 3’편은 오늘(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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