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역사상 최초 타이틀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 독주 편곡 콘서트’를 통해 라흐마니노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다
한국인 최초, 역사상 최초 타이틀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 독주 편곡 콘서트’를 통해 라흐마니노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다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세계 최초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의 독주 편곡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역사상 최초 및 한국인 최초로 데뷔앨범 빌보드 클래식 종합차트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독주, 협연, 오케스트라 창단 및 지휘까지 늘 한계를 뛰어넘으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임현정은 7월 30일(일)부터 세계 최초로 기존에 결코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가장 특별하고 센세이션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임현정의 스페셜 콘서트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직접 독주 편곡해 피아노 파트는 물론,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를 오직 한 대의 피아노만을 사용해 연주하는, 세계 최초로 기획된 가장 특별한 피아노 콘서트다.

한 무대에서 피아노 단 한대로만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를 위한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전곡을 연주함으로써 공연예술의 범위를 한층 발전시키고, 한 명의 천재 피아니스트로서만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예술가로서의 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현정은 ‘시즌 1’과 ‘시즌 2’ 두 번에 걸쳐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전곡(총 5곡)을 연주할 계획이며, ‘시즌 1’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의 세계 첫 솔로 편곡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발걸음을 녹여낸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신선함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수많은 공연장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를 연주하면서 라흐마니노프의 스페셜리스트라 불리고 있다.

이미 Barcelona Symphony and Catalonia National Orchestra와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협연했고, 세계 곳곳의 수많은 도시에서 독주와 협연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서의 활동도 보여주고 있다.

위대하고 찬란한 작품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왜 솔로로 연주되지 않는지, 독주로 편곡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어떤 방법으로 청중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던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자신만의 고유한 예술적 감각으로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들을 편곡해 전곡 독주 편곡 콘서트를 기획했다.

앞서 임현정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피아노 파트와 오케스트라 파트까지 피아노로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해 유럽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 무대는 현지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클래식 전문가와 애호가들로부터 ‘천재적인 연주’, ‘임현정 외에 그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다.

오케스트라와의 협주곡을 솔로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함으로써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독주곡 뿐만 아니라 협주곡까지 들을 수 있도록 피아노 공연의 범위를 한층 발전시킨 것이다.

이번 투어에서 임현정은 자신만의 논리와 예술이 담긴 철저한 해석을 편곡에 녹여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천재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역사상 최연소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했고, 앨범은 전설적인 음반사 EMI에서 제작해 전 세계로 발매됐다. 이 음반은 한국인 최초는 물론,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이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하는 클래식계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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