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사진 제공=KBS 2TV]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 

특히 ‘사당귀’ 시청률은 지난해 4월 24일 방송 이후 무려 62주 연속 일요 예능 동 시간대 1위라는 진기록을 달성, 동 시간대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7월 2일(일) 4회 방송에서 성지인이 ‘사당귀’ 사상 첫 결혼정보회사 존예 보스의 등판을 알린다. 보스 성지인은 출연 소감에 대해 “모든 결혼정보회사 대표 중 내가 얼굴도 제일 예쁘고 일도 예쁘게 잘한다”는 자화자찬으로 첫 등장부터 릴레이 ‘갑’ 버튼을 밝힌다.

올해 39살의 미혼인 성지인 보스는 커플매니저 10년 차이자, 결혼까지 성사한 커플만 400쌍에 이르는 ‘커플 매칭의 스페셜리스트’.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에 대해 “비혼이 많아지면 결혼정보회사는 어렵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데 비혼율이 높아질수록 결혼정보회사는 더 잘 된다”라며 ‘결혼정보회사는 블루오션’이라는 MZ 보스의 남다른 선견지명을 보인다. 

이와 함께 성지인 보스는 “2020년 회사 설립 후 첫해에 20억 매출을 달성했고, 다음 해는 200% 상승한 40억 매출에 성공했다”고 드라마틱한 매출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 중에서도 모든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슈는 바로 성혼사례비. 성혼사례비란 결혼정보회사 회원의 결혼이 성사됐을 때 회원이 결혼정보회사에 지불하는 사례 비용. 

성지인 보스는 “성혼사례비로 건당 최대 3,300만 원까지 받아봤다. 현재 5,500만 원이 예약된 상황”이라고 밝혀 출연진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나아가 성지인 보스는 “특히 이번 달만 해도 10쌍을 성혼시켰는데 이에 따라 달성한 성혼사례비가 1억이며, 다음 달 목표는 2억”이라며 천문학적 금액에 가까운 억대 성혼사례비를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또한 성지인 보스는 출근부터 모든 직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하나하나 지적하는 외모 저격수의 면모를 드러내 출연진에게서 아우성이 터져 나온다. 

성지인 보스는 각각의 직원에게 “오늘 왜 이렇게 부었냐? 김정일 위원장 같다”, ”머리가 너무 훤하다. 영양제만 챙겨 먹지 말고 탈모약도 챙겨 먹어라”,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하니 당장 끊어라”라고 지적하는 등 성지인 보스가 결혼을 방해하는 남자의 3대 죄악으로 비만, 탈모, 흡연을 꼽아 즉석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는 후문. 

이처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성지인 보스의 첫 등장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4회는 오는 7월 2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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