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태경 기자 = 실력파 남성 R&B 듀오 지어반(G Urban)의 단독 콘서트가 팬들의 열광 속에 열렸다.

지어반(홍혁수, 라경원)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퀸라이브홀에서 싱글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달콤한 목소리로 '고막남친'이라는 별명이 붙은 지어반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신곡 '줄거야'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과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등 봄날의 감성에 어울리는 곡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콘서트 중간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를 부르며 초콜릿을 직접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해 팬들에게 잊지 못한 선물을 선사했다.

콘서트 현장의 열기만큼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지어반의 단독 콘서트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전세계에 생중계 돼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어반의 '줄거야' 커버 댄스 영상이'연애 초기의 설레는 감정을 부르는 노래'로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심상치 않은 인기 행보를 보였다.

지난 3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줄거야'는 싱어송라이터 지어반이 직접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한 곡으로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 힐링송'으로 사랃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국내팬들을 비롯해 해외 분들까지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무사히 콘서트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지어반은 신곡 앨범 활동과 공연을 통해 더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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