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에서 4형제의 인생 버킷리스트, 오로라를 향한 여정이 그려진다.

오늘(29일, 목)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연출 강궁, 김효연, 이예림)' 8회에서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위해 노르웨이 북부 로포텐 제도로 떠나는 4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4형제는 북부로 떠나는 일정을 위해 스타방에르 숙소에서 남부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로 인해 비행기 착륙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전언.

이런 상황 속 눈보라를 뚫고 마주한 노르웨이 북부의 첫 느낌은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로포텐 제도는 북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꼽히는 곳이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로포텐 제도의 최중심지이자 밤이 되면 오로라가 출몰하는 오로라의 성지인 '스볼베르' 캠핑장에 입성한다. 

4형제는 네 사람이 오기 전날 밤에도 오로라가 출몰했다는 캠핑장 직원의 이야기에 한껏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노르웨이 날씨. 4형제는 시시각각 바뀌는 날씨와 눈보라에 미어캣 모드를 발동한다.

박지환은 "하나님 부처님 모든 신들(?)님. 오로라 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두 손 모아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다. 유해진 역시 "계속 보게 되네. 하늘을"이라며 쉴 새 없이 하늘을 올려다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다림을 즐기는 4형제만의 꿀팁도 공개된다. 특히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기다림을 즐기는 4형제의 흥겨운 밤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 

앞서 제작진은 "시즌1 뒤풀이 때 처음 오로라가 언급된 이후, 영화 시사회 등으로 멤버들이 만날 때면 항상 이야기꽃을 피웠던 게 다음은 무조건 '텐트 밖은 오로라'였다.

오죽하면 주제가가 변진섭의 '(오)로라'였을 정도로 모이기만 하면 오로라 얘기로 신나서 꼭 보자고 흥분하곤 했다"라며 "오로라는 비현실적으로 경이롭고 평생에 남을 추억을 선사하는 자연 현상이면서, 반드시 행운이 따라야만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기도 하다. 네 분이 과연 오로라를 보는 꿈을 이뤘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기대 포인트를 전한 바 있다.

4형제가 과연 기적 같은 순간을 두 눈에 담았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세계 최대 대구 생산지인 스볼베르에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어묵탕부터 부대찌개까지 4형제의 K-국물 사랑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네 사람은 우연히 구입한 '스낵용' 대구포로 대굿국 요리에 도전한다고. 그동안 노르웨이에서 성공적인 K-요리를 선보여 온 네 사람의 새로운 요리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늘(29일, 목) 저녁 8시 40분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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