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티저 영상 캡처]
[사진 제공: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티저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O'PENing(오프닝) 2023’이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37272556)을 공개해 무지갯빛 이야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각 드라마의 고유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는 것.

먼저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의 고수와 아린이 나란히 선 채 당당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이들이 써 내려갈 청춘의 한 페이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산책’(연출 노영섭/극본 천세은)은 이순재와 이연희의 평화로운 산책길을 비추면서 잔잔한 감상을 더한다.

한여름을 뜨겁게 달굴 순정 느와르 ‘여름 감기’(연출 정종범/극본 서현주) 속 엄지원과 박지환은 가만히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는 유이와 강상준의 강렬한 입맞춤을 담아 다양한 사랑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연출 정다형/극본 박선영)에서는 정이서, 신현수의 어렴풋한 한때와 최원영의 쓸쓸한 눈빛이 대비를 이뤄 무슨 사연이 숨어있을지 여운을 남기는 상황.

‘2시 15분’(연출 정세령/극본 박연옥)은 박소이와 기소유의 동화 같은 순간을,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극본 정지현)는 배강희와 한수아 사이 위태로운 긴장감을 조성해 다가올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이렇듯 영상에는 반짝반짝 빛나기도, 몽글몽글 아련하기도 한 그림 같은 장면들이 그려진 바. 특히 짧은 순간이지만 각 작품에 녹아든 배우들의 변신 또한 주목할 만한 포인트로 떠올라 어떤 ‘눈부시고 찬란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프닝 2023’ 제작진은 “7개의 작품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청춘과 사랑 그리고 현실을 조명한다. 각 인물과 사연을 따라가며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할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은 오는 7월 16일(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그에 앞선 7월 13일(목) 오후 4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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