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tvN '뿅뿅 지구오락실2']
[사진 출처: tvN '뿅뿅 지구오락실2']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 ‘동생즈’ 이영지와 안유진이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인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연출 나영석, 박현용)’가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 선호도 4%로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여성 예능 중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발리에서 펼쳐질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3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조사)

23일(금) 방송에서는 외국어 사용과 양심 고백 난무로 무려 3시간의 대장정이 펼쳐졌던 훈민정음 윷놀이 조합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 ‘동생즈’ 이영지와 안유진이 훈민정음 컬링으로 맞붙어 꿀잼을 선사한다.

앞서 토롱이에게 무사히 캐리어를 되찾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세계 최대의 휴양지인 발리에 도착, ‘뿅뿅 지구오락실2’의 두 번째 스테이지에 돌입해 기대감을 높인다. 

발리에서도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할 다채로운 게임 퍼레이드와 지구용사들의 유쾌한 활약이 계속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저녁 메뉴가 걸린 훈민정음 컬링 게임을 예고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와 안유진으로 팀이 나눠진 가운데 한국어만 사용해야 하는 훈민정음 컬링임이 공개되자 네 사람은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을 직감한 듯 모두 탄식을 내뱉는다고.

또한 미미가 “그때 그 사기꾼들 아니에요? 이분들”이라고 외국어를 쓴 사실을 조용히 묻으려고 했던 ‘동생즈’를 저격, 갈등의 불씨를 지핀다. 

지난날의 과오로 인해 감정이 격해진 두 팀의 신경전은 물론 세대 갈등(?)부터 양심 고백까지 이어진다고 해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대결을 예감케 한다.

한편, 점심에는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기 위한 이어말하기 게임이 즐거움을 더한다. 그중에서도 안유진이 예상치 못한 오답으로 ‘안유지니어스’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이은지는 “아 왜 웃기려고”라는가 하면, 이영지는 “얘가 오늘 왜 이래?”라고 말했다는 후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발리에서 생긴 일은 오늘(23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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