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더한섬닷컴 웹드라마 '어른애들']
[사진 제공 : 더한섬닷컴 웹드라마 '어른애들']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배우 백수희가 웹드라마 ‘어른애들’을 통해 현실 직장인 연기로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백수희는 지난 19일(월) 첫 공개된 ‘어른애들’에서 잘 나가는 포토그래퍼이자 백한아(류혜영 분)와 천새나(신도현 분)의 친구 문희정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백수희가 출연하는 ‘어른애들’은 어른은커녕 여전히 서툴기만 한 패션업계 30대 여성들의 다이내믹한 일상과 직장 애환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다.

백수희는 첫 등장부터 프로페셔널한 포토그래퍼 희정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다른 직원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포토그래퍼를 연기한 그녀는 극 중 프로젝트를 위해 친구인 한아, 새나와 열띤 토론을 나누면서도 일이 끝난 뒤 뒤풀이할 곳을 정하는 찐 직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희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백수희는 실제 포토그래퍼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현실미 가득한 표정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2015년 영화 ‘스물’로 데뷔한 백수희는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대행사’에서 상사 고아인(이보영 분)의 비서 정수정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수희는 특히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 단역부터 시작해 드라마 ‘대행사’, ‘멜로가 체질’, 영화 ‘뜨거운 피’, ‘스물’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백수희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극적 흥미를 높이고 있는 웹드라마 ‘어른애들’은 오는 26일(월) 저녁 6시 더한섬닷컴 공식 유튜브를 통해 2회가 공개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