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비바스튜디오]
[사진 제공: 비바스튜디오]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브라바도와 비바스튜디오가 음악과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록 밴드들의 티셔츠를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가 ㈜키르시(대표 이준권)의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비바스튜디오(VIVASTUDIO)와 레거시 록밴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라바도와 이번 라이선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비바스튜디오는 코퍼레이트 로큰롤(Corporate Rock'n Roll)이라는 정체성을 지향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이번 컬렉션은 20세기 시대별 록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 퀸(Queen), AC/DC,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 티셔츠로 구성됐다. 

비바스튜디오의 브랜드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록 클럽에서 촬영한 룩북도 함께 공개한다. 밴드 티셔츠의 강렬한 존재감과 스트리트 감성을 함께 담은 빈티지 스냅샷으로 티셔츠 마니아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브라바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록 음악과 패션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를 선별해 비바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담아낸 라이선스 컬렉션”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아트인 롤링 스톤스의 혓바닥 로고,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가 직접 그린 퀸의 휘장 문양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제리 로렌조(Jerry Lorenzo)가 이끄는 ‘피어 오브 갓(FEAR OF GOD)’에 영감을 준 건스 앤 로지스의 크로스 아트워크,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협업으로 록시크 패션의 정수를 선보였던 AC/DC 로고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브라바도와 비바스튜디오 협업 컬렉션은 아티스트 매지니먼트의 승인을 받은 정식 협업 제품들로, 비바스튜디오공식 홈페이지와 편집몰 무신사와 29CM에서 지난 14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 중이다.

한편 브라바도는 국내에서 해외 뮤지션들의 비주얼 아트워크 라이선스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뮤직 머천다이즈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서 앤더슨벨, 뉴에라, 에이지,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 마하그리드 등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들과 라이선스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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