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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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김태희X임지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선 공개돼, 여성 스릴러의 새 역사를 쓸 2023년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6월 19일(월)에 첫 공개 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이 첫 방송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14일(수) 오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ttps://tv.naver.com/v/36953220)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이라는 '대박 조합'의 탄생과 함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는 웰메이드 히트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마당이 있는 집' 하이라이트 영상은 2분 30초 내내 숨조차 쉴 수 없는 흡입력과 몰입도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자신의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를 맡기 시작한 '주란'과, 남편의 돌연사라는 충격적인 사건과 맞닥뜨린 '상은'의 이야기를 오가며 시작된 영상은 뒷마당의 시체 냄새와 윤범(최재림 분)의 죽음이 관련돼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걷잡을 수 없는 미스터리의 수렁으로 빠져든다. 

이와 함께 주란의 남편인 재호(김성오 분)가 윤범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상은과, 진실과 마주하려 용기를 내는 주란의 동행이 시작돼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도 잠시, 한 치 앞을 앞 수 없는 미스터리들이 휘몰아친다. 재호는 주란을 향해 "내가 김윤범을 죽였다고 믿는 거냐"며 호소하다가, 자신을 몰아세우는 상은을 향해 "남편처럼 들쑤시고 다니다가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라고 경고하며 섬뜩한 이중성을 드러낸다. 

또한 진실을 쫓겠다는 주란이 돌연 광기에 사로잡힌 표정으로 "비밀은 묻어야죠"라고 읊조려 보는 이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에 두 가정을 파란에 밀어 넣은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또한 남편의 살인과 죽음이라는 정반대의 이해관계 속에서 위태로운 동행을 시작한 두 여자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영상 속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의 강렬한 연기가 폭발적인 텐션을 자아낸다. 특히 극과 극 캐릭터의 충돌로 절묘한 앙상블을 빚어내는 김태희와 임지연의 호흡이 압권이다.

또한 김성오와 최재림은 등장하는 매 순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나아가 정지현 감독이 만들어낸 섬세하고도 기이한 미장센은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킨다. 

이처럼 두 여자를 둘러싼 숨막히는 미스터리, 배우들의 열연, 완성도 높은 만듦새를 뽐내며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킬 '마당이 있는 집' 첫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월) 밤 10시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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