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불후의 명곡]
[사진제공=불후의 명곡]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KBS ‘불후의 명곡’ KBS 아나운서들이 계급장 떼고 노래 실력과 끼로 맞붙는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2023년 현재까지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정상을 지킨데 이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라코이 화제성 지수’의 최근 3개월(3,4,5월) 평균 기록에 따르면 KBS 프로그램 중 화제성 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KBS 프로그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10회는 ‘2023 KBS 아나운서 선후배 대항전’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승돈, 이규봉&이영호&이광용, 이승연&김보민, 이재성&박지원, 김진웅&이윤정&이광엽, 임지웅&김진현 등 아나운서 선후배들이 노래 실력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이번 특집에서 아나운서들은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청자들에 한 뼘 더 다가간다. 대선배 최승돈 아나운서부터 막내라인 임지웅&김진현 아나운서까지 노래 실력을 비롯해 넘치는 입담 또한 발휘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TV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만나왔던 아나운서들의 실제 모습과 성격, 무대 위 노래하는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 한 팀을 이룬 이재성&박지원 아나운서는 뉴스 보도 형식의 예고편에서 “KBS 아나운서들이 치열한 대결 펼친다”며 “그 동안 숨겨왔던 끼와 욕망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자칭 ‘끼재성’이라는 이재성 아나운서는 “이번 아나운서 특집은 계급장 떼고 피도 눈물도 없는 선후배 간 팀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한다. ‘비주얼 대장’이라는 박지원 아나운서는 “한번 덤벼 보겠다”며 “아나운서 선후배 대결 상당히 기대가 된다”고 덧붙인다.  

이번 특집에서 아나운서들은 솔로 또는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른다. 최승돈 ‘울고 넘는 박달재’, 이규봉&이영호&이광용 ‘가리워진 길’, 이승연&김보민 ‘나팔바지’, 이재성&박지원 ‘너는 왜’, 김진웅&이윤정&이광엽 ‘My Way’, 임지웅&김진현 ‘사랑했지만’의 명곡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노래 실력과 끼 만으로 명곡판정단의 선택으로 승부가 가려지는 가운데, KBS 아나운서 중 영광의 우승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주목된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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