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
[사진 제공: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가 출연하는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기획 김영진 / 연출 권락희, 이신지, 이하 ‘훅까말’)가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울림을 고스란히 전한다.

오는 6월 17일(토) 저녁 6시 2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파일럿 ‘훅까말’은 마음에 훅! 꽂히는 Hook(훅) 한 마디를 찾아 나선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음악실험 프로젝트다.

앞서 ‘훅까말’은 ‘당신의 토크는 노래가 된다’라는 부제 속 귀에 훅 걸리는 한마디로 노래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특히 보컬이나 경연 위주의 음악 예능이 아닌 이야기로서의 음악 예능이라는 차별점을 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훅까말’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작곡 타짜 3인방 윤종신X이용진X조현아의 입담 케미!

'노래는 이야기'라는 한 줄을 끊임없이 실천해 온 스토리텔러 윤종신, 토크 낚시꾼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이용진, 다재다능 작곡가이자 독보적인 친화력의 소유자 조현아. 남다른 음악 실력을 가진 세 사람의 조합은 방송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각양각색 음악적 특징을 지닌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입담 케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훅까말’ 속 세 사람 모두 토크 결이 너무 잘 맞았다”면서 “솔직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출연자들의 입담이 관전 포인트”라고 자신 있게 덧붙였다.

#일상 속 말 한마디에 대한 조명

‘훅까말’은 수많은 히트곡의 한 줄이 알고 보면 말 한마디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커피 한 잔 할래요”, “널 사랑하지 않아” 등 일상 속 무심코 쓰는 한 마디가 히트곡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제작진은 ‘훅까말’을 “일상 속 말 한 마디에 대한 조명”이라는 한 문장으로 정의했다. 평소 아무 의미 없을 것 같은 단어들이 노래로 완성됐을 때 와닿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훅! 끌어올리는 노래가 탄생 될 임대사무실

앞선 티저에서는 노래를 만들기 위한 ‘훅까말’만의 실험실이 공개됐다. 이에 제작진은 또다른 관전 포인트를 ‘임대사무실’로 꼽았다. 매회 주제에 걸맞은 동네로 찾아가는데, 회의할 곳이 없어 임대사무실을 빌리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음악도 알고 보면 무에서 유를 만드는 과정”이라면서 “텅 빈 임대사무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찌 보면 음악과 닮아있는 것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는 임대사무실에서 사람들의 말과 이야기가 쌓여 음악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노래로 하나 되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깜짝 가창자가 본방송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쳐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혀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방송 이후 귀에 훅 걸리는 한마디로 탄생 되는 노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노래로 하나 되는 본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킬 것을 예고했다.

사람들의 평범한 한 마디에서 마음에 훅! 들어오는 Hook(훅)을 발견하기 위해 떠나는 음악실험 프로젝트 ‘훅 까놓고 말해서’는 오는 6월 17일(토) 저녁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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