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ON '트롯챔피언' 방송 캡처]
[사진 = MBC ON '트롯챔피언'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과 에녹이 극과 극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태진과 에녹은 25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각각 '귀한 그대', '곰탱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인기 트롯'이라는 주제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에 에녹은 조정민과 '곰탱이' 듀엣 무대, 손태진은 '귀한 그대'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에녹은 조정민과 '트롯판 트러블메이커'로 불리는 '곰탱이' 무대를 꾸몄다. 앞서 에녹은 유튜브를 통해 '곰탱이'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이슈를 불러온 바 있다. 

유튜브 업로드 하루 만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에 선정되는 등 화끈한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에 에녹과 조정민의 '곰탱이' 무대가 음악 방송 사상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에녹은 조정민과 강렬한 파란색 컬러의 정장을 맞춰 입고 아슬아슬한 스킨십과 함께 끈적끈적한 안무로 시선을 모았다. 

또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매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에녹, 조정민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이후 손태진은 '귀한 그대' 무대에서 귀공자 스타일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낭만적인 가사에 맞춰 안정된 가창으로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귀한 그대'는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결승전 신곡 미션에서 선보였던 곡이다. 낭만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사랑의 세레나데가 손태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만나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손태진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에녹은 TOP7에 올랐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 및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또 오는 6월 3일, 4일 개최되는 전주 공연 이후 대전, 고양, 창원, 부산, 수원 등에서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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