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아티스트 비아이(B.I)가 태국 앙코르 콘서트에서 정규 2집에 대해 직접 스포일러했다.

비아이는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3 아시아 투어 'L.O.L THE HIDDEN STAGE (러브 오어 러브드 더 히든 스테이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재회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의 올 데이 쇼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방콕·마닐라·자카르타·타이페이·싱가포르·마카오 등 아시아 6개 도시를 순회한 'L.O.L THE HIDDEN STAGE'가 태국 앙코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비아이는 글로벌 히트곡 'BTBT'를 비롯해 본 투어에서 선보인 셋 리스트 외에도 태국 앙코르 콘서트를 위한 특별한 무대와 구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6월 1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앨범 'TO DIE FOR (투 다이 포)'의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Dare to Love) (feat. BIG Naughty)',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 (feat. Jessi)'와 수록곡 '개가트닌생 (Beautiful Life) (feat. 크라잉넛)' 무대도 해외에서는 최초로 공개됐다.

라이브로 먼저 만난 '겁도없이', 'Die for love', '개가트닌생'은 비아이 특유의 중독성과 트렌디함에 청춘의 메시지까지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태국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한 비아이는 소속 레이블 131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준비한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렇게 와주시고 두 시간을 즐겨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아시아 투어 마지막 콘서트까지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분들 슬로건의 '날아오르자'라는 문구처럼 힘껏 날아오르겠다. 우리 팬분들도 영원히 함께해주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곧 나올 2집 앨범도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재미있게 들어 달라. 준비한 노력의 감정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TO DIE FOR'를 발매한다. 최근 힙합페스티벌과 노래방 등 다양한 스팟에서 신곡을 직접 들려주며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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