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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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가수 손진욱이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진욱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브릭에서 2023 손진욱 FAN CONCERT: SPARKLING'(이하 '스파클링')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스파클링'은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넘나드는 손진욱의 첫 번째 팬 콘서트다. 자신이 가진 모든 종류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각오 아래 1, 2회차 각각 다른 구성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손진욱은 'Believer(빌리버)'와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각 회차의 오프닝으로 선택해 시작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My Way(마이 웨이)', 'Paradigm(패러다임)', 'Don't Cry(돈 크라이)', 'She's Gone(쉬즈 곤)' 등의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첫 팬 콘서트인 만큼 미발표곡 '다시 만나자'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 자신이 소속된 그룹 당기시오의 밴드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다재다능한 끼를 겸비한 손진욱은 태민의 'MOVE(무브)'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Q&A 시간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펼치는가 하면 팬클럽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을 안겼다.

손진욱은 마지막으로 '크게 라디오를 켜고'와 'To Be Another Day(투 비 어나더 데이)'를 부르며 팬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2회차 공연 후에는 팬사인회까지 펼치며 팬들과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후 손진욱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걸어서 행복했습니다. 오늘 제가 들려드린 음악 같은 하루만 보내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진욱은 국민가수 멤버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국민 로커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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