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지개 회원들과 10주년다운 케미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19일(어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난주에 이어 계속된 10주년 기념 몽골 여행을 알차게 즐기며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키, 이장우와 식사 준비에 나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그녀는 보조 요리사로 나서 야무지게 챙겨온 한식 재료와 현지 재료를 활용해 몽골 만찬 한 상을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 솜씨를 뽐냈다.

박나래는 한국에서 귀리쌀밥을 챙겨오는 등 남다른 준비성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챙기는가 하면, 김광규와 전현무의 티격태격에 “둘이 아이스크림 사러 갔다와”라고 센스 넘치는 멘트로 폭소를 유발했다. 

식사 후 진행된 10주년 축하 파티의 애정품 전달식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애장품만을 피하고 싶어 했던 키가 당첨되자 환호했고, 명품종이가방에 분장한 자신의 얼굴이 박힌 한정판 티셔츠를 가져와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몽골 전통 댄스팀에 화들짝 놀라면서도 금방 흥에 올라 댄스 파티를 제대로 즐겼다.

또한 감탄을 자아내는 몽골의 밤하늘을 애인이 아닌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바라보게 되자 박나래는 "신세가 너무 처량했다"고 유쾌한 반전 소감을 남기기도. 

다음 날, 박나래는 숙취로 인해 고통스러운 밤을 보낸 후 눈도 제대로 못 뜬 채로 아침을 맞이했지만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아침 메뉴에 금세 웃음을 되찾았다.

그녀는 몽골식 유제품 ‘추츠기’를 먹으면서 팜유즈와 새로운 음식에 대한 학구열을 보였고, 꿀이 있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이장우의 말에 챙겨온 꿀을 가져와 더욱 완벽한 식사를 만들어냈다. 

박나래는 이주승의 주도로 시작된 몽골 대비 훈련으로 시작된 첫 그로기 훈련에 숙취 상태로 비몽사몽 참여했다.

그녀는 노룩 던지기, 노룩 캐치로 코드쿤스트와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밝은 에너지로 기분 좋은 웃음을 전달하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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