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뮤직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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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가수 정동하가 뮤지컬 '나폴레옹'의 주연 로랑 방과의 친분을 인증했다.  

사후 2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오리지널 '나폴레옹' 팀이 한국에 내한했다. 평소 뮤지컬 '나폴레옹'의 팬이던 정동하는 공연장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주인공 나폴레옹 역을 맡은 배우 로랑 방과 그의 아내이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을 연기한 배우 끼아라 디 바리와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남기며 친분을 인증,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동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뮤지컬 '나폴레옹'을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웅장한 노래들, 배우분들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온 몸으로 느끼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고 많은걸 배우고 느꼈다. 나중에 꼭 같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로랑 방은 2009년 프랑스 뮤지컬 'Marine Dietrich'로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로, 이번 내한 공연에서 나폴레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동하는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너의 모습’ 등 특유의 감성이 드러나는 발라드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신곡 ‘단골집’ 발매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법쩐’과 TV조선 ‘빨간풍선’의 OST에 참여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도 출연해 연기를 펼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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