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대망의 전국 도장 깨기 재도전이 시작된다.

오는 14일(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저마다 뜨거운 각오를 지니고 전북 고창에 집합한다. 지난 전라도 도장 깨기에서 3 대 1로 패배를 안겨줬던 ‘아태FC’를 꺾고 전라도를 접수하기 위해 다시 도전에 나서는 것.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전국 제패를 목표로 전국 도장 깨기를 진행해왔다.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도장 깨기에는 성공했지만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벽을 넘지 못해 이를 중단했던 상황. 이에 찾아가는 오디션을 통한 즉시 전력감 영입, 적자생존 16인 엔트리 제도 도입, 특훈 등으로 실력 업그레이드를 한 바, ‘어쩌다벤져스’의 전국 도장 깨기 재개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전라도 도장 깨기 재도전 승리를 간절히 바라며 각오를 다진 만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하루 전날 도착한 선수들이 있을 정도로 경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고.

경기를 앞둔 안정환 감독 역시 “이기겠지 지난번에 졌으니까. 이겨야지”라며 승리를 다짐한다. 특별 전술과 전략에 대해서는 “TV를 통해서 보세요”라고 말을 아끼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명장이기 때문에 머릿속에 벌써 다 들어가 있을 거야”라고 신뢰감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안정환 감독은 경기 시간 60분에 맞춰 분 단위로 60개의 전략이 준비되어 있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전라도 도장 깨기에는 2군으로 강등된 선수들도 함께 자리한다. 그중에서도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이형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형택은 다시 돌아올 그 날을 위해 J리그 스타일과 프리미어리그 스타일로 착실히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

과연 이형택은 전라도 도장 깨기 16인 엔트리에 선발될 수 있을지, '어쩌다벤져스'의 도장 깨기 재도전 서막은 오는 14일(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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