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배우 손소망이 드라마 '남남'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8일 "손소망이 ENA 월화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에 정도희 간호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남남'은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유쾌하고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를 다룬 K-모녀 공감 코믹 드라마다. 

진솔한 모녀 이야기로 따뜻한 휴머니즘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만화상인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 '남남'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일 민선애 작가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신의 퀴즈 시즌4'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손소망이 연기하는 정도희는 평화로움을 좋아하고, 주변이 평화롭길 바라는 늘 밝고 친절한 인물이다. 

누구나 쉽게 친해지며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정도희는 다소 엉뚱하거나 얄미울 수 있는 행동을 하더라도 특유의 미소, 긍정에너지로 주변을 밝게 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할 전망이다.

손소망은 JTBC 드라마 '보좌관 1-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영화 '간이역',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영포필성병원의 간호사이자 태정원(김다솜 분)의 절친인 사국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손소망이 출연하는 '남남'에는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17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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