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KTV 화면 캡춰)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가 7일 방한 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인물은 2006년에 방한한 아베 신조 당시 총리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도쿄를 방문한 데 이어 기시다 총리가 서울을 방문하면서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이루어졌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현충원 참배는 ‘셔틀 외교’를 재개하고자 하는 뜻을 한국 측에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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