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마을을 걷다: 겨울 그리고 봄, 일본']
[사진 제공 = '마을을 걷다: 겨울 그리고 봄, 일본']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마을을 걷다’ 구본승이 일본 3대 우동으로 꼽히는 미즈사와 우동을 생애 처음으로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WeLike, K-STAR, 폴라리스 공동 제작의 오리지널 시리즈 ‘마을을 걷다: 겨울 그리고 봄, 일본’(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0년 차 방송인 구본승이 걸어서 만난 일본 작은 마을의 숨겨진 명소와 고유의 맛을 따뜻하고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 

겨울이 더 아름다운 일본 마을의 자연을 섬세한 영상미와 구본승의 친근한 진행에 담아내 호평을 얻으며 웰메이드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5월 5일(금) 방송은 번잡한 도쿄에서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군마현 여행기가 펼쳐진다.

구본승은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원조 우동 맛집과 산에서 직접 채취한 참마로 만든 특별한 요리를 즐겨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만드는 구슐랭가이드를 선보인다. 

그중 미즈사와 우동은 일본 3대 우동으로 불리며 ‘우동의 나라’ 일본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만큼 특별한 맛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구본승이 방문한 곳은 1582년에 문을 연 500년 역사의 미즈사와 우동집으로 여기선 오직 밀가루와 소금, 미즈사와의 맑은 물로만 우동 본연의 맛을 빚어 낸다. 

구본승은 우동을 먹자마자 “우리나라 냉면으로 따지면 평양냉면 같다. 우동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으면 이곳을 추천한다”며 일본 우동 맛의 진수를 알게 된 인상 깊은 한 끼에 감탄했다는 후문.

이후 구본승은 마로 만든 특별한 요리를 즐긴다. 특히 자연산 참마는 ‘산속의 뱀장어’라고 불릴 만큼 스태미나 향상과 자양 강장에 좋은 요리. 

급기야 구본승은 첫입과 동시에 “새로운 미각의 진수를 경험했다”고 말해 구본승의 입맛을 깨운 요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구본승은 군마현 우동 역사의 시발점이자 1,300년 동안 자리를 지킨 명찰 미즈사와 관세음을 방문하고 이색 레포츠 개 썰매까지 즐기며 온전한 휴식을 취한다고 해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을 ‘마을을 걷다’ 군마현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마을을 걷다: 겨울 그리고 봄, 일본’은 WeLike, K-STAR, 폴라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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