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패션 브랜드와의 의미있는 컬래버레이션 펀딩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일부 기부한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약 2주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어피스오브케이크(APOC)와 함께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은 유기묘 후원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케플러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미니 4집 ‘LOVESTRUCK!’으로 케플러와 고양이를 합친 ‘케냥이’ 캐릭터를 선보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케플러는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고, 이렇게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묘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홉 멤버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패션 아이템은 추후 기타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의미있는 협업에 동참한 케플러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멤버도 많고 또 몇몇 멤버는 유기묘를 키우고 있어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유기묘 후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렇게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KCON JAPAN 2023’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 데뷔 이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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