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
[사진 제공: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톡파원 25시’가 눈, 코, 입이 모두 즐거운 랜선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어제(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여행 작가 손미나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일본 디저트 투어까지 다양한 체험형 랜선 여행 3종 세트를 만끽했다.

이날 미국 ‘톡(TALK)’파원은 짜릿한 액티비티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문화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초콜릿 브랜드 M사 스토어로 향했다.

미국 최초의 M사 스토어는 4층 규모의 대규모 상점으로 캐릭터 굿즈부터 커스텀 초콜릿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어 흥미를 돋웠다.

또한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진행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메뉴 비프 웰링턴 먹방을 펼친 미국 ‘톡’파원은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프리몬트 스트리트의 풍경을 전했다.

이어 최고 인기 액티비티로 손꼽히는 집라인을 타고 짜릿한 스릴을 느껴 탄성을 자아냈다.

경유지로 많이 방문하는 도시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과 독일 ‘톡’파원의 컬래버레이션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단 7시간 동안 프랑크푸르트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2층 버스 시티 투어, 미니 카 시티 투어, 축구 전설 차범근의 흔적 찾기, 빼놓을 수 없는 소시지 먹방 등으로 시간을 야무지게 활용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톡’파원은 일본 디저트 투어로 침샘은 물론 웃음 취향 저격에도 성공했다. 시즈오카에서는 물이 흐르는 바 테이블 위로 메뉴를 서빙하는 독특한 풍경과 인절미, 얼음 없는 팥빙수를 떠오르게 하는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긴자 거리에서는 박물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카페를 소개,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식탁 위로 복붙(복사+붙여넣기)한 비주얼의 디저트가 등장해 환호가 터져나왔다.

특히 재미있고 특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예고하며 찾아간 마지막 가게에서는 생각보다 평범한 녹차 분말이 뿌려진 녹차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물음표를 짓게 했다.

그러나 일본 ‘톡’파원이 흰 티셔츠만 입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는 순간 기침이 나면서 녹차 가루가 얼굴과 옷에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녹차 분말 때문에 기침을 유발하는 녹차 아이스크림은 일본 방송에 나온 뒤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망가짐도 불사한 일본 ‘톡’파원의 활약에 MC 김숙은 “나 지금부터 재윤이 팬 됐어”, MC 이찬원은 “줄리안 씨 콜라 사건 이후로 나 진짜 너무 오랜만에 되게 크게 웃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미국, 독일, 일본 랜선 여행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한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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