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봄의 상징인 개나리가 개화를 시작했다. 한강 공원, 캠핑장 등 나들이 하기 좋은 시즌이 도래하면서 야외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날 전망이다. 들로 산으로 향하는 얘기만 들어도 설레는 이 맘때 소풍을 계획하고 있다면 바로 듣기 좋은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스마트폰 대비 출력이 더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함께 한다면 즐거움과 낭만은 한층 업된다.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가 29일 봄 나들이에 강추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소식을 알렸다.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겨냥해 블루투스 스피커 2종 ‘필립스 BT110 픽셀팝(이하 BT110)’과 ‘필립스 SB300 쇼크박스(이하 SB300)’의 출시를 전하며 들뜬 마음에 바람을 넣었다.
 
먼저 나들이 객의 취향을 저격할 필립스 BT110은 컴팩트한 크기에 모든 음향 요소를 갖추고 있는 스마트 블루투스 스피커다. 특히 피크닉 매트와 잘 어우러지는 컬러풀한 디자인은 작지만 강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블루, 레드 총 4가지로 가지각색인 소비자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전망이다.

1.5kg의 작고 가벼운 크기에도 불구하고 대형 스피커가 갖출법한 다양한 음향 요소가 집약됐다. 소형 스피커임에도 38mm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했으며 최대 4W의 출력을 구현한다. 깊이감 있는 중저음을 구현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가 외부에서도 풍부하고 해상력 높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한 핵심 기술력이다.

블루투스 제품이라면 단연 사용 편의성을 갖추어야 한다. 필립스 BT110은 블루투스 4.0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본체에 부착된 스트랩으로 가방에 쉽게 걸고 다닐 수 있어 이동 시 편리하며 생활방수가 가능한 IPX4 방수 등급으로 갑작스러운 비나 꽃샘추위 등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걱정 없다.

야외 활동성을 높인 제품답게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시간까지 음악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출력 감소 현상을 방지하는 안티 클리핑(Anti-Cplpping) 기능까지 접목되어 지속적인 고품질의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다. 사운드 노이즈와 왜곡 역시 최대한으로 줄여 야외에서 활동하는 내내 생동감 넘치는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필립스 BT110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립스 SB300 역시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AUX(Audio IN) 단자를 지원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와 연결하여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제품 상단에 직관적이고 심플한 버튼을 적용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필립스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2종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필립스 뮤직과 오픈마켓 인터넷 쇼핑몰, 종합 인터넷 쇼핑몰 및 애플 프리미엄 스토어 에이샵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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