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비밀의 여자’의 이채영이 최윤영의 덫에 걸렸다.

21일(어제)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28회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 사이를 흔들기 위해 서태양(이선호 분)을 YJ 그룹에 면접을 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YJ 그룹 명예회장 남만중(임혁 분)의 집을 방문한 태양이 시계를 훔쳤다는 오해를 받았다. 태양이 YJ 그룹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애라가 도우미와 짜고 벌인 짓이었던 것.

주애라는 YJ 그룹 입사 지원 리스트를 보던 중 태양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곤 당황, 이내 태양을 찾아가 “내 주위를 맴도는 이유가 대체 뭐냐구요”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태양은 지원한 적이 없어 억울해 했고, 자기 이력서를 상의 없이 사용한 세린(영혼 정겨울)에게 화를 내며 들어가지 않겠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만중에게 오해받고 있던 태양은 남지석(박형준 분)이 찍어뒀던 동영상 때문에 시계를 훔쳐갔다는 누명을 벗었다.

그 소식을 들은 애라는 태양이 YJ 그룹에 입사해 자신의 과거가 들키게 될까 불안해했다.

세린은 태양을 YJ 그룹에 입사시키기 위해 태양의 엄마 서정혜(김희정 분)를 통해 설득했다. 고민 끝에 태양은 면접을 보기로 결정했고 최종 면접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애라는 태양이 합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진에게 태양이 전과자라는 정보를 흘렸고, 그 소식에 YJ 그룹은 다른 사람을 채용하기로 했다.

세린은 채용된 사람이 YJ 그룹 전무의 조카임을 알게 되자 사내 익명게시판에 신고했고, 이렇게 애라는 또 한 번 세린의 덫에 걸려 극적 흥미를 더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애라 진짜 나쁜 짓 그만해 ㅠㅠ”, “서태양 YJ 그룹 입사하면 주애라 과거 밝혀지나?”, “세린이 복수 방법 끝도 없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주애라를 향한 오세린의 치열한 복수전은 24일(월)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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