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국민가수 박창근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창근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 박창근 팬미팅 '포그니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박창근의 동생 MC꽝이 맡아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박창근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저 바람처럼'을 첫 곡으로 선보이며 무대에 등장했다. 팬들과 마주한 박창근은 팬미팅 개최의 기쁨을 드러내며 좋은 시간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니는 미완성', '포그니 타임', '불러줄 그니' 등의 코너로 꾸며졌다. 박창근은 첫 코너에서 '눈감고 이 거릴 걸어봐', '사랑이 오네', '너와 나는' 등 유튜브에서만 공개했던 곡을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과의 교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포그니 타임'에서는 몸풀기 밸런스와 박창근의 취향을 알아보는 양자택일 게임, 팬들과 함께하는 텔레파시 등의 게임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게임 후에는 사진 찍어주기, 팬 얼굴 그려주기, 같이 노래 부르기 등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사인 LP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팬들과 소통하며 신청곡을 불러주는 코너도 꾸며졌다.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박창근은 신청곡을 함께 불러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어느 목석의 사랑', '바람의 기억' 등을 가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 후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한 박창근은 "팬미팅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전국투어를 통해 포그님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창근은 현재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