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사진=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4월 14일(금)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하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2’ 8화에는 마을호텔 영업 마지막 날을 맞이해 윤다훈, 박상면과 함께 태백 눈꽃축제 투어와 바람의 언덕 일몰 트레킹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감동과 힐링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을호텔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는 어제 김치찌개를 먹지 못해 아쉬워했던 윤다훈을 생각하며 오민석 실장이 민석 엄마표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를 선보여 윤다훈을 감동시킨다. 

식사 후에는 정웅인과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전설의 시트콤 ‘세 친구’의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순간이 완성된다. 

또한, 윤태영에게도 전화를 해 윤다훈은 “너 여기 와서 어떻게 했길래 통편집된다고 그래?”라며 장난을 치고, 이어서 윤태영은 운탄고도에서 주의할 점이 2가지가 있다며 윤다훈과 박상면을 긴장하게 만들 빌런다운 조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바로 엄홍길 대장과 박상원 촌장이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에서 손님들이 이길 경우 절대 그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 마지막화에서도 게임 지옥이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고조시킨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의 스페셜 투어는 남다른 스케일의 대형 눈 조각과 얼음 썰매장, 눈썰매 등 체험 공간이 있는 태백의 명물, 눈의 마을을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의 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도시인 태백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눈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운영진과 손님들은 대형 눈 조각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얼음 썰매와 눈썰매 대결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초대형 이글루 체험 중 엄홍길 대장이 이글루에 관련된 아찔했던 사건을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카자흐스탄의 해발고도 7,010m의 한텡그리봉은 경사가 심해 텐트를 칠 수 없어 대형 이글루 두 동을 만들어 한 동에 1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었는데 잠을 자던 중 새벽에 굉음과 함께 눈사태가 발생, 옆 동의 이글루가 무너져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것. 

사고 이후 다시 등반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힘든 순간이 지나면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다.

마을호텔 마지막 투어는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연결된 백두대간에 걸친 매봉산의 정상 천의봉. 바람이 자주 불고, 풍력 발전기들의 모습이 장관처럼 펼쳐져 바람의 언덕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행히 바람이 잠잠해 일몰을 볼 수 있는 최적의 날씨에 기다리던 일몰 시간이 되자 운영진과 손님들은 사진 속에 일몰을 담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소원을 빈다. 

모두를 감동시키고 박상원 촌장을 눈물짓게 만든 매봉산 정상에서의 일몰은 8화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마을호텔 마지막 영업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여운을 선사할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최종화는 바로 오늘 4월 14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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