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파이렛(PYRAT) 소속 아티스트 크루 0WAVE(영웨이브)가 두 달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0WAVE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insatiable <3 (인새셔블)'을 발매한다.

'insatiable <3'은 지난해 12월 첫 EP 'off the wall (오프 더 월)', 지난 2월 두 번째 EP 'balaclava (바라클라바)'에 이어 2달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멤버들이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0WAVE만의 음악적 색채를 짙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oh yeah (오 예)'는 최근 유행하는 저지클럽 장르의 댄서블한 곡으로, 0WAVE 특유의 로맨틱한 알앤비 감성이 돋보인다. 

하이틴 무드의 프롬 콘셉트와 더불어 가벼운 댄스가 포함된 뮤직비디오 또한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0WAVE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더블 타이틀곡 'too bad (투 배드)'는 0WAVE가 새롭게 시도하는 Pluggnb 장르의 곡이다. 기존 0WAVE의 강점인 감미롭고 섹시한 알앤비 무드를 이어가는 트랙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Pluggnb와 반복되는 훅이 중독적인 'stuck in my head (스턱 인 마이 헤드)', 저지클럽 리듬에 멜로디컬한 사운드가 더해진 'always get lonely (얼웨이즈 겟 론리)', 트랩 힙합 트랙으로 차별화를 준 'pause (퍼즈)' 등 다채로운 매력의 수록곡들이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0WAVE는 뮤지션 콜드(Colde)가 설립하고 파테코, 제이씨 유카, 미닛 등이 소속된 레이블 파이렛이 론칭한 아티스트 크루다. 그룹 트레저의 데뷔 멤버 출신으로 알려진 VIIN(하윤빈)을 중심으로 yukon(유강현), Aiboy(이승윤), MODS(김세훈), wooseojun(우서준) 등 다섯 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돼있다. 

음악은 물론 비주얼 프로덕션까지 모든 제작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0WAVE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방면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한편, 0WAVE의 세 번째 EP 'insatiable <3'은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파이렛(PYRAT) 제공]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