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N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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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기상청에서 11일 오전 9시 강풍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강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서울시와 자치구는 합동으로 총력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 임시시설, 간판, 건축공사장 가림막, 철탑, 노후주택 외벽 마감재 탈락 등 외부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각 자치구,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에 요청했다.

또한 시는 서울시 전역에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강풍시에는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외출을 삼가고, 공사장은 바람에 날리거나 떨어질 건축자재 등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붕 위나 바깥에서의 작업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시설 등 위험상황을 발견했을 때는 119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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