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코리아 배드민턴리그 출전하는 안세영, 이용대 선수 [사진 제공 : CJ ENM]
열정코리아 배드민턴리그 출전하는 안세영, 이용대 선수 [사진 제공 : CJ ENM]

[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다가오는 주말, 국내 최정상 배드민턴팀들 중 최강자가 탄생한다.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2023 열정 배드민턴 리그> 준결승, 결승 경기가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여자부 영동군청과 남자부 밀양시청이 치열했던 6강 토너먼트의 승자로 결정되며 마지막 준결승 티켓의 주인이 결정됐다.

여자부 영동군청은 1경기 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변수인/성아영에게 패배하였으나, 2경기 단식 김효민의 역전승과 3경기 복식 황현정/김다솜의 승리, 4경기 단식 기보현의 승리로 3연승을 차지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부 밀양시청은 최혁균/박설현이 1경기 복식 승리, 2경기 단식 김동훈이 승리, 3경기 복식 김사랑/임수민의 승리로 3연승을 차지하여 준결승에 초고속으로 진출했다. 준결승을 기다리는 예선리그 B조 1위는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남자부 국군체육부대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남녀 우승 후보로 꼽히는 삼성생명과 요넥스가 준결승 경기로 결선 토너먼트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삼성생명의 안세영은 전영오픈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용대가 이끄는 요넥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만큼 예선리그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된다.

스포츠 전문 캐스터 이종우와 황지만 해설위원이 해설에 참여하여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후문.

이종우 캐스터는 tvN 예능 <라켓보이즈>로 검증받은 입담의 소유자로 떠오르고 있다. 황지만 해설위원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중계에 전문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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