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팬텀싱어4’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포지션 배틀’을 이어간다.

오는 7일(금)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 5회에서는 포지션별 최강자를 가리는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단 한 사람만이 살아남는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빅매치가 쏟아졌다. 

국악, 팝, 록의 파격 콜라보부터 ‘팬텀싱어’ 시즌 최초로 펼쳐진 테너 4인조 무대까지, 경연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찬사와 감탄이 쏟아졌다.

프로듀서 군단마저 깊은 고민에 빠트린 상상 초월의 ‘포지션 배틀’은 마지막까지 불꽃 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본선 2라운드 진출자와 최종 탈락자가 공개되는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포지션 배틀’은 개성 충만한 뮤지컬 3인조와 남다른 내공의 베이스 3인조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원한 고음이 무기인 ‘탄산수 보컬’ 신은총과 뮤지컬계 ‘핫 루키’ 김민범, 귀를 사로잡는 작은 거인 홍준기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각기 다른 개성으로 뮤지컬계에서 주목받는 이들이 완성한 이색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단 한 사람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성악 경력만 도합 45년의 ‘정통 베이스’ 3인방의 대결도 흥미진진하다. 

영국 런던 왕립음악대학 출신의 이기현, 동양인 최초 빈 국립음대 성악과 강사 출신의 안민수, 네덜란드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온 조찬희가 그 주인공. 

굵직한 해외파 출신 3인방은 화려한 이력만큼 무서운 실력을 과시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한편 4중창으로 가는 첫 관문인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도 예고돼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2라운드 무대에 오르게 될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팬텀싱어4’ 5회는 내일(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