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응원단]
[사진=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응원단]

[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IFMP 2023 ASIAN NATIONS CUP 에서 대한민국 포커 대표팀이 6위를 차지하며 9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IFMP NATIONS CUP 2023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대한홀덤경기협회가 27일 밝혔다.

IFMP(International Federation Match Poker)는 국제 매치포커 연맹 기관으로 2009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포커는 체스, 브리지, 드래프트 및 바둑과 같은 “전략적 기술의 마인드 스포츠” 라는 포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8년 LA 올림픽에 시범 종목 채택을 목표로 둔 기관이다.

현재 IFMP에 가입한 회원 국가는 60개국 이상이며 대한홀덤경기협회는 지난 12월 한국 국가를 대표로 하는 연맹으로 공식 가입 되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제임스 김 감독과 김학도, 유라영, 김다혜, 이석준, 강원규, 케빈최 6명의 선수로 선발되었다.

이번 IFMP 아시아 네이션스컵 2023 은 한국을 비롯한 총 12개국이 참가하였고 예선전은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1위로 진출하였다.

중국, 대만, 이스라엘, 싱가폴, 베트남과 함께 최종 예선전 결선을 치루며 한국팀은 다가오는 9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IFMP 네이션스컵 2023에 진출하게 되었다.

대한홀덤경기협회 정은헌이사장은 “텍사스 홀덤은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유행하였지만, 항상 대중에게는 도박으로 인식되어왔다. 이번 아시아네이션스컵이라는 국제적인 대회를 통해 국내포커인식개선과 건전한 포커문화를 만들기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아울러 2023 아시아 네이션스컵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스포츠맨십으로 경쟁해 주신 모든 팀과 대한민국선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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