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성스러운 아이돌’
사진 제공 = tvN ‘성스러운 아이돌’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tvN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거부불가한 치명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전개와 중독성 강한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자동 입단 게이트를 활짝 연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에서 김민규(우연우, 램브러리 분)가 대신관과 아이돌을 오가는 화수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설렘 지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민규는 음악 경연 ‘싱 서바이벌’ 2차 경연 당시 흑마법에 걸린 탁재훈(선우실 분)을 치료하기 위해 손을 붙잡고 무대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해당 무대 후 김민규는 탁재훈과 브로맨스 커플로 불리며 뜻밖의 화제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김민규의 인기가 급속도로 치솟아 그를 찬양하는 신도 팬덤까지 형성, ‘연우교’가 창단돼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에 김민규의 ‘신도 포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 측이 김민규의 화수분 매력이 담긴 스틸 4종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민규는 음료를 소중히 감싸들고 애처롭게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다.

극 중 우연우(램브러리)는 당 충천으로 신성력을 채우는 바. 취식을 허락해 달라는 듯 동그랗게 치켜 뜬 눈과 표정이 대형견을 연상케 해 귀여움을 자아낸다. 

이어 김민규는 못 볼 꼴을 보았다는 듯 표정을 한껏 찡그리고 있어 웃음을 터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 ‘싱 서바이벌’ 녹화 중 누군가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김민규의 미소에는 대신관의 자비로움이 묻어나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깊게 들어간 보조개가 심쿵 매력을 더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이처럼 김민규는 ‘망한 아이돌이 된 대신관’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저항 없는 웃음 신성력을 퍼트리고 있다. ‘연우교’ 창단 이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김민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