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박상원 촌장, 오민석 실장의 유쾌한 케미로 기대를 모았던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가 지난 2월 24일(금)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태백의 눈부신 절경과 함께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예측 불가 엉뚱 매력 그리고 마을호텔 손님으로 방문한 게스트들과의 가족 케미로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 것.

지난 2월 24일(금)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첫 방송에서는 엄홍길 대장과 히말라야 등반까지 같이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인 박상원 촌장, 드라마를 통해 박상원과 부자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민석 실장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산을 좋아한다는 공통점만으로 시작부터 가족 케미를 완성한 것. 

마을호텔 입성하자마자 박상원은 오민석 실장에게 "주업은 요리, 마을호텔 방문 손님들의 행복 지킴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 

오민석이 준비한 식사 중에도 계속되는 박상원의 잔소리에 오민석은 엄홍길에게 “저 집에 가도 돼요?”라고 묻지만, 엄홍길도 “여긴 마음대로 못 나가”라며 막내를 강하게 키우려는 의지를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마을호텔 운영이 시작되자 엄홍길 잡는 박상원, 박상원 잡는 오민석으로, 장꾸력 가득한 역주행 티키타카가 폭소탄을 터뜨렸다. 

박상원은 식사 이후 게임을 통해 엄홍길에게 설거지시키기를 성공하고, 난생처음 설거지를 하게 된 엄홍길은 어설픈 솜씨로 웃음을 선사했다. 

오민석은 일은 안하고 데코에만 집중하는 박상원에게 과감하게 사이다 돌직구를 던지면서도 자신의 담당인 요리에 대한 고충에 대해서도 구구절절 틈틈히 얘기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기존 시즌 1에서 마을 여행객들과 백패커들이 손님으로 찾아왔지만 시즌 2에서는 게스트들이 손님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큰 전환을 가졌다.

첫 방송, 첫 손님으로는 박상원, 오민석과 함께 드라마 인연을 가지고 있는 박해미, 서범준, 최예빈이 방문해 찐친 케미라 가능한 평상시 모습 등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박해미는 저녁 식사로 멧돼지를 사냥해 먹고 싶다고 하거나, 요리 허당미 선보이고 있는 오민석에게 “너무 잘하고 있어, 느려서 그렇지”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첫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은 ‘운탄고도 마을호텔 2’는 이후 엄홍길 대장의 설산 트레킹 및 마을호텔 부대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급 서비스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태백의 겨울 절경 속,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유쾌한 마을 호텔 운영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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