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겔랑은 오랜 기간 동안 브랜드와 지속된 협력을 이어 나가고자 2023년을 맞이하여 연초에 프랑스를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녀의 파리 방문은 2021년 겔랑과 유네스코의 협업을 통해 양봉가 로렌 무쉐(Lorène Mouchet),겔랑의 지속 가능성 담당자인 세실 로챠드(Cécile Lochard)와 비 스쿨을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비 스쿨은 겔랑이 설립직원들이 주도하며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에 있어 꿀벌의 중요성을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교육하기 위해 시작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겔랑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 가능성이라는 신념을 기반으로 벌들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헌신했다.

겔랑이 주도하는 15개의 파트너십과 비 스쿨은 현재와 미래의 벌 보존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되었다.

전 세계 3,700명 이상의 겔랑 직원들은 ‘약속의 날’의 일환으로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아이들에게 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이 소중한 꽃가루 매개자들을 보호할 방법을 가르친다.

겔랑은 앞으로 몇 년간 더욱 비 스쿨을 확장 시키며 2025년까지 10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프랑스에서 겔랑과 비 스쿨을 공동 주최하여 젊은 세대들의 꿀벌 보존 및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번 비 스쿨 세션은 클리쉬수부아(Clichy-sous-Bois)의 초등학교인 에꼴 앙리 바뷰즈(Ecole Henri Barbusse)에서 열렸습니다. LVMH는 프로그램의 일부로 아이들에게 벌이 우리의 식품 안전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있어 꽃가루 매개자로서 하는 핵심적인 역할에 대해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겔랑은 초등학교들과 함께 현장에 벌집을 설치하고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또 다른 비 스쿨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랑스 방문 기간 동안 안젤리나 졸리는 해당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비 스쿨을 주최하고 직접 참석하여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뒤, 브랜드의 벌 보존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겔랑의 전문가들을 만난 뒤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겔랑의 상징적인 부티크를 찾으며 이번 방문을 마쳤다.

*LVMH X 클리쉬수부아(Clichy-sous-Bois) & 몽페르메유(Montfermeil)

지난 몇 년간 LVMH는 클리쉬수부아(Clichy-sous-Bois) 및 생드니(Seine-Saint-Denis) 지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재능 있는 청년들이 그들의 출신이나  배경에 관계없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격려해 지역 주민들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LVMH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엑셀랑스(Métiers d'Excellence)의 일환으로 진로 지도 및 채용 박람회인 ‘You and Me’를 통해 몽페르메유(Montfermeil) 지역에서 열리는 크리에이티브 패션쇼를 지원하며 지역의 창의적인 재능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 제공 : 겔랑(GUERLAIN)] [이미지: German Larkin, Courtesy of Guerlain] [이미지: Ian Gavan, Courtesy of Guer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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