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시크한 소녀들로 변신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의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GOOD GIRLS GONE BAD’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케플러는 시크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케플러는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부터 내달 15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 두 번째 싱글 ‘FLY-BY’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지난해 1월 ‘FIRST IMPACT’로 데뷔 1년을 넘긴 케플러는 “무대 위에서 팬분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과 아홉 멤버가 모두 잘해서 빛나는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욕심이 크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무대를 앞두고 고민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플러는 “10년 뒤에도 똑같이 춤추고 노래하고 무대에 서는 가수이고 싶다. 오래오래 이 일을 하고 싶다”며 “올해 발표할 한국, 일본 앨범에서는 팬분들께 보여드리려고 계획한 것들을 빠짐없이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3월 1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FLY-BY’를 발표하고, 5월부터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한다. [사진 = 뷰티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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