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배우 안재현이 실력파 산부인과 의사로 KBS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안재현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은 오연두(백진희 분)를 만나면서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치는 인물이다.

14일(오늘) 공개된 첫 스틸에서 안재현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완벽한 패션 소화 능력을 자랑하고 있는 안재현이 공태경 캐릭터를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감 또한 크다.

안재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함과 시크한 매력으로 무장,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눈가에 손가락을 댄 채 어느 한 곳을 지그시 바라보며 골똘히 생각에 빠진 모습은 마치 고뇌하는 조각상을 연상케 한다.

안재현은 스윗하고 ‘겉바속촉’의 매력을 보여주는 공태경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의사 가운이 아닌 사복을 입은 채 누군가를 걱정하는 눈빛에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심상치 않아 보이는 전화 통화가 공태경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재현은 뛰어난 실력과 좋은 집안, 수려한 외모 총 3박자를 모두 갖춘 공태경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가며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사건의 중심에서 점차 변화할 전망이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안재현의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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