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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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가수 최예나(YENA)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예나는 지난 8일과 10일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첫 번째 팬미팅 '여기여기 모여라 YENA Friends'를 개최했다. 

이날 'SMILEY (Feat. BIBI)'를 첫 무대로 선보인 최예나는 통통 튀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예나는 "일본에서 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라 긴장도 되고 많이 설렌다. 그래도 지구미들 얼굴 보니까 긴장감이 많이 사라졌다"라며 "오늘 지구미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드리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예나와 지구미가 예나 마을에서 함께하는 첫 번째 파티'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팬미팅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최예나와 팬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서로의 취향에 대해 알아가면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코너 '여기 여기 모여라!'와 미션을 통해 파티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어 지구미들을 즐겁게 해주는 코너 '지구미 다과회' 등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 최예나는 'WithOrWithOut(위드 오어 위드아웃)', 'LxxK 2 U(럭 투 유)'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와 세븐틴의 '아주 NICE' 커버 무대를 꾸미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일본 가수 유우리(優里)의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와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髭男dism)의 'Pretender(프리텐더)'를 일본어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편곡 버전의 'SMARTPHONE(스마트폰)'과 'Before Anyone Else(비포어 애니원 엘스)' 무대를 끝으로 팬미팅을 마무리한 최예나는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오늘 지구미와 함께 보낸 시간이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일본에 계신 지구미들을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 최예나는 지난 4일 서울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1일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는 워너비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MZ세대 워너비' 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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