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ENA 신병캠프]
[사진 제공 | ENA 신병캠프]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ENA ‘신병캠프’가 '가짜사나이' 팀의 등판과 함께 본격적인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가운데 '신병즈' 남태우가 '가짜사나이' 팀과의 만남에 덕력을 폭발시킨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ENA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로 드라마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의 주역들인 '신병즈'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가 의기투합한 단체 리얼리티 예능. 

드라마 '신병'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신병즈'의 새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군대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향후 '신병캠프'는 '강철부대', '가짜사나이', '푸른거탑' 등 레전드 군대 예능의 주역들과 '신병즈'의 불꽃 튀는 맞대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군대 예능의 세계관이 하나가 되는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오늘(13일) 방송되는 '신병캠프' 2회에서는 '신병즈'의 첫 대결 상대인 '가짜사나이' 팀이 등판해, 군대라는 공간에 최적화된 기상천외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병부대 첫날부터 현란한 태세 전환 스킬과 인간미 넘치는 엉뚱 캐릭터를 뽐냈던 '신병즈' 남태우가 전투력을 불태워야 하는 적군인 '가짜사나이' 팀을 상대로 찐팬 인증을 하며, 엉뚱한 활약을 이어간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촬영 당시 '신병즈'는 중대장 장동민으로부터 '가짜사나이' 팀과의 대결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했다. UDT 출신을 비롯해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가짜사나이' 팀인 만큼 도저히 승산이 보이지 않았던 것. 

그러나 모두가 사색이 된 가운데 남태우는 제가 "'가짜사나이를 너무 재밌게 봤다. 야전삽 짱재님과 에이전트H님의 찐팬"이라며 설렘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남태우는 "'가짜사나이' 분들이 우리보다 몸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겼고, 심지어 돈도 많을 것"라고 추앙(?)을 하기에 이르러 '신병즈' 맏형 차영남을 발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남태우는 본격적인 대결 현장에서도 '가짜사나이' 팀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남태우는 두 팀의 부대원들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틈을 타 '신병즈' 무리를 빠져나와 은근슬쩍 '가짜사나이' 팀에 이적을 시도하다 적발돼 연병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이처럼 군대 예능의 레전드 '가짜사나이' 팀과의 맞대결로 버라이어티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신병캠프' 2회 본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군대 콘텐츠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 드라마 ‘신병’의 스핀오프이자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ENA 채널 ‘신병캠프’는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