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지난 1월 18일 지니 TV, 티빙 공개 및 ENA에서 밤 9시에 첫 방영되며 베일을 벗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연출 김양희/작가 박사랑/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가 애증, 설렘, 반전 가득한 본격 법정 로맨스로 화제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두황’에서 재회한 이혼한 이혼 변호사 ‘오하라(강소라)’와 ‘구은범(장승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상극인 ‘강비취(조은지)’와 ‘권시욱(이재원)’을 통해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1화에서는 ‘구은범’이 전부인인 ‘오하라’가 있는 ‘두황’으로 다시 컴백하면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빠른 전개로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에게 로맨스 장르의 재미와 법정 드라마 장르의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위자료 때문에 다시 ‘두황’으로 돌아오려고 하는 ‘구은범’을 결사반대했지만, 뻔뻔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전남편을 다시 직장 동료로 만나게 된 ‘오하라’. 절대 상종안 할 거라 다짐했던 구은범이지만, 한 공간에서 자꾸 부딪히다보니 미묘하게 신경이 쓰이게 된다. 

한편, 톱스타 ‘한도운(박용우)’이 소송의 여신, 스타 변호사로 명성이 있는 ‘오하라’에게 자신의 이혼 소송 사건을 의뢰한다. 

톱스타 커플 ‘한도운’과 ‘나수연(정유미)’의 이혼 소송으로 ‘두황’으로 이슈가 집중된다. ‘오하라’는 승소가 어려운 사건인 건 알지만, 상대방의 외도가 사유라는 말에 폭주하며 의뢰를 받게 된 것. ‘나수연’이 ‘한도운’의 의처증 증세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시하게 되고 위기에 빠지게 되지만 ‘구은범’이 기지를 발휘하고, 결국 함께 힘을 합쳐 파트너로 소송을 맡게 된다.

1화 방송 이후,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선하고 색다른 법정 드라마라는 점, ‘오하라’와 ‘구은범’부터 마라맛 상여자 ‘강비취(조은지)’와 종갓짓 5대 독자 ‘권시욱(이재원)’, 한량 대표 ‘서한길(전배수)’, 실질적 대표 ‘홍여래(길해연)’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두황’의 K 직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소라, 장승조 진짜 남이 될 수 있을까요? 다시 잘 되면 좋을 것 같은데”, “배우들 케미가 짱. 슬기로운 두황생활 기대합니다”, “사랑과 전쟁인 줄! 반전에 반전에 통쾌함까지! 다음 이혼 의뢰 사건 궁금하네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화 공개 이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지니 TV와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1월 19일 밤 9시 2회가 방영된다. 이후 매주 수, 목 ENA에서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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