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윤진영이 신생 소속사 781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2023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윤진영은 2013년 ‘환상거탑’, ‘푸른거탑’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피노키오’, ‘신의 퀴즈 시즌4’ 영화 ‘블랙머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잡아야 산다’, ‘아빠는 딸’, ‘악녀’, ‘월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서른즈음에’, ‘판’, ‘명동로망스’ 등 TV와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작년 한해 영화 ‘부기나이트’, ‘경관의 피’, ‘올빼미’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간 그는 2022년 전 국민 가슴 속에 애국심을 타오르게 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송희립 장군 역을 맡아 한층 더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희립 장군의 충정을 묵직하게 표현해내며 대중에게 이름 세 글자를 제대로 각인시킨 것.

[사진 제공 : 781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781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

윤진영은 “늘 ‘마음 맞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을 만나 진짜 힘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 781컴퍼니가 저에게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다. 따뜻한 집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열심히 달리고 싶다”며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2023년에는 영화, OTT, 드라마 등 연기를 하루도 쉬지 않도록 현장에서 지내고 싶다”라며 의욕 넘치는 포부도 전해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오를 윤진영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781컴퍼니도 “우선 윤진영 배우와 한 식구가 된 것에 더 없는 든든함을 느낀다. 781컴퍼니는 신생 소속사인 만큼 올 한해 가열차게 보낼 계획이다. 저희를 믿고 함께 하기로 한 윤진영이 더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81컴퍼니에는 윤진영을 비롯해 최귀화, 이태성, 윤인조, 송요셉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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