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2월 5일(일)부터 14일(화)까지 열흘간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릴라씨네 새활용 놀이터’를 진행한다.

‘릴라씨네 새활용 놀이터’는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해 온 사업으로 재사용이 어려운 의류를 활용하여 ‘고릴라’를 모티브로 한 인형과 생활소품을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북부허브는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릴라씨네 새활용 놀이터’를 통해 업사이클링 교육과 함께 경기 북부 제조기업으로부터 폐기되는 자원을 제공받아 아름다운가게의 마스코트 인형 ‘릴라씨’와 가죽 팔찌 및 버튼 카드케이스 등의 디자인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북부허브는 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혁신 디자인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한 북부허브는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한 창업을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디어 보유자들에게 지원금, 창업 공간,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영상 및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3D프린터, 레이저커터, UV프린터 등 제작 장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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