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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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이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티저 포스터로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오는 2023년 2월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배우 박형식, 전소니가 각각 저주받은 외로운 왕세자 이환과 누명을 쓴 천재 소녀 민재이로 만나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의 로맨스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두운 서고 안에서도 빛나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의 기품이 고스란히 녹아든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아무도 없는 서고 안 홀로 서 있는 이환은 현재 정체를 알 수 없는 저주에 시달리는 터. 저주를 받은 이유도, 범인도 알 수 없는 만큼 쉬이 누구에게 신뢰를 보이기도 어려운 그의 얼굴에는 혼란스러움이 서려 있다.

특히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의심해야 하는가’라는 문구에서 아무에게도 자신의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왕세자의 외로움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그의 앞으로 펼쳐진 광경이 수상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갖 책이 잔뜩 꽂힌 서가(書架)가 마치 문처럼 활짝 열려 있는 것. 서가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빛은 마치 이환을 진실로 안내하려는 듯해 더욱 의미심장하다. 과연 이환을 끌어당기는 정체불명의 빛은 그를 어디로 인도하는 것일지 물음표를 남긴다.

이처럼 티저 포스터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청춘월담’은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굴레에 갇힌 왕세자 이환이 운명에 맞서 진실을 쫓는 과정을 통해 애틋한 로맨스부터 추리의 촉을 자극하는 사건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혼란 속에서 자신을 믿고 인생을 개척해갈 이환 캐릭터의 서사에 깊이를 더해줄 배우 박형식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외로운 왕세자 박형식의 월담(月談)이 시작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는 2023년 2월 6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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