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사진 제공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도로 위 ‘괴물’과도 같은 음주 운전에 대해 조명한다.

오늘(2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연출 민철기/ 이하 ‘한블리’)에서는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음주 운전 사건 현장들을 살피며 음주 운전의 위험성과 끔찍한 결말을 안긴 사례들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연말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증폭되는 사고인 음주 운전 사고 영상들을 공개한다. 당최 이유를 알 수 없는 주행으로 주변 차량들의 진로를 방해함은 물론 사고를 입히는 민폐 상황들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위협 운전으로 추돌 사고를 내더니 급기야 블박차(블랙박스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해 충격을 안긴다. 아무 잘못이 없는 이들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만큼 음주 운전의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주 운전으로 버젓이 피해를 주고도 처벌받지 않은 황당한 경우도 소개된다. 주행 중인 주변 차량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지만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것. 자전거도 처벌이 가능하나 ‘이것’은 뺑소니도 처벌이 불가하다는 사실에 규현이 극한 분노를 표했다는 후문.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한 법의 허점이란 무엇인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돌이킬 수 없는 가장 끔찍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 사례까지, 음주 운전이 불러올 위험천만한 상황들을 함께 지켜보며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계획이다.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음주 운전 편은 오늘(2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