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어쩌다벤져스’의 ‘이메다 키퍼’ 김요한이 돌아온다.

오는 18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어쩌다벤져스’가 오랜만에 효창운동장에 모인다. 특히 발가락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김요한이 3개월 만에 복귀해 반가움을 더한다.

‘어쩌다벤져스’에게 따뜻한 박수로 환영받은 김요한은 “선수처럼 재활을 했다”며 빠르게 복귀하고 싶어 열심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고 해 남다른 열정을 실감케 한다. 그러나 김요한의 복귀를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돼 웃음을 유발한다.

김동현은 “유독 한 분이 약간 경계를 하는 거 같아서”라고 말해 자연스럽게 이형택에게 시선이 쏠린다. 김요한 역시 “아는 척을 안 한다”고 서운한 마음을 표출한다. 이에 이형택은 애써 부정하는가 하면 갑자기 “에이스는 김요한이다”라며 횡설수설 칭찬을 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은 “골키퍼 3명까지 필요 없다”고 말해 더욱 치열해질 ‘키퍼즈’ 삼파전의 운명을 궁금케 한다. 또한 상승세를 탄 ‘어쩌다벤져스’의 6번째 도장 깨기 격전지가 공개될 예정으로 서울과 제주도 중 어느 곳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본업 천재’ 면모도 드러난다. 전국체전에 참가한 김준호가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조원우가 요트 은메달, 김현우가 그레코로만형 82kg급 금메달, 안드레 진은 럭비 팀 코치로 데뷔한 첫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

더불어 라크로스 국가대표 류은규는 2023 세계 라크로스 챔피언십 진출권이 달린 아시아 퍼시픽 예선에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소식을 전한다.

김요한의 컴백과 새로운 도장 깨기 격전지 발표, 멤버들의 자랑스러운 수상 소식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18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